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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IPTV 가입자 10월 100만명..(파이넨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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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IPTV 가입자 10월 100만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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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실시간 방송을 하는 인터넷TV(IPTV)의 가입자가 다음달 초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이는 뉴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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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에서 문을 연 ‘글로벌 IPTV 확산센터’를 찾아 “기존 매체들이 이미 정착한 유료방송시장에서 IPTV는 다른 어떤 방송보다 빠르게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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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에 따르면 실시간 IPTV 가입자는 지난달 27일 현재 91만명을 기록했고 오는 10일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하루 2000가구 정도씩 늘어났던 IPTV 가입자는 최근 하루 7000가구씩 늘어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포화된 유료방송 시장에서 IPTV가 앞으로 어느 수준까지 점유율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그러나 연말까지 방통위가 목표로 했던 200만명 가입자 달성은 어려운 형편이다. 현재 유료방송 시장에서 케이블TV는 1500만명 이상, 위성방송은 242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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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남시는 IPTV를 활용해 보건·의료, 교육, 교통, 민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IPTV 확산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10월부터 1단계로 6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한 뒤 내년부터 성남시 주민 전체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지역 내 IPTV 콘텐츠 사업자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및 편집·제작·송출 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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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TV라는 친화적인 매체를 활용해 지역특성에 맞게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앞으로 공공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성남시가 IPTV 확산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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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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