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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전제품, 케이블 하나면 끝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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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TV, 그러니까 PDP나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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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를 살펴보면 저마다 화려한 디자인과 부가기능으로 사용자를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TV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입력}"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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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에 무엇인가를 연결해야 한다.
예컨대 HDTV를 보려면 동축단자에 동축케이블을 연결해야 하고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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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게임기로 게임을 즐기려면 콤퍼짓이나 컴포넌트에 영상과 음성 단자를 꽂아야 한다. 디지털 TV는 그 자체가 외부에서 입력된 화면을 보여주는 전자제품이기 때문. 따라서 디지털 TV 뒷면에는 이것저것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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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4배 높이고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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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까지 "꿀꺽"
제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디지털 TV에서 지원하는 입출력 단자를 살펴보면 약 10가지 정도로 나뉜다. 우선 영상만 따져봐도 콤퍼짓, S비디오, 컴포넌트,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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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HDMI");
}">HDMI, D-SUB, DVI는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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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기본");
}">기본이고 음성은 RCA 스테레오, 동축출력, 광출력, 3.5파이 헤드폰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동축단자, 네트워크 등도 빠질 수 없다.
이 가운데 주목할만한 단자가 바로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HDMI는 영상과 음성을 한번에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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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HDMI가 등장하기 전까지 사용하던 컴포넌트의 경우 빨간색, 파란색, 녹색 케이블과 함께 따로 사운드 케이블도 연결해야 했다. HDMI의 등장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진 것은 당연한 일이다.
HDMI 1.4는 최대 해상도가 4,096×2,160에 달하고 100Mbps 네트워크까지 하나로 합쳐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
이런 HDMI가 최근 1.4 버전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기존 1.3 버전과 비교해 가장 도드라지는 변화는 네트워크까지 하나로 통합했다는 것. 또한 단자 크기가 최대 43%나 작아진 HDMI 타입D/E도 눈길이 가는 변화다. 영상과 음성 외에도 네트워크까지 케이블 하나로 통합하고 작은 단자가 필요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노리겠다는 의도다.
HDMI 1.4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선 지원하는 해상도가 무려 최대 4,096×2,160에 달한다. 이는 현재 풀HD 해상도인 1,920×1,080과 비교하면 크게 높아진 수치다. 당장 1.3 버전의 경우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 2,560×1,600과 비교해도 확실히 한 단계 더 높아졌다.
하지만 해상도는 높아졌지만 주사율(화면이 1초에 깜빡이는 정도)은 75Hz에서 24Hz로 떨어졌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LCD 모니터나 디지털 TV 주사율이 보통 60Hz이므로 24Hz 주사율은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는 광고판이나 영화관과 같은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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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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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를 염두에 둔 결과다. 현재 가정에 풀HD도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마당에 이보다 높은 해상도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높은 해상도가 필요하지만 주사율이 1초에 24프레임 정도면 충분한 광고판이나 영화관에서는 제법 쓸만한 인터페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 자동차용도 선봬, 연말쯤 DP 1.2와 피할 수 없는 경쟁 예고
앞서 잠시 말했지만 HDMI 1.4의 가장 큰 변화는 네트워크를 하나로 합쳤다는 점이다. 당장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더 이상 랜케이블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요즘 조금씩 뜨고 있는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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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IP");
}">IPTV의 경우 기존 동축케이블이 아닌 랜케이블을 통해 영상과 음성, 그리고 데이터를 전송한다. 따라서 IPTV를 쓰려면 일단 랜케이블을 꽂고 컴포넌트이던 HDMI이던 영상과 음성 케이블을 디지털 TV에 연결해야 한다.
어디 이뿐인가? IPTV 외에도 네트워크가 내장된 콘솔 게임기나 PVR, 혹은 노트북 등을 연결할 때도 마찬가지다. 각 주변기기마다 일일이 랜케이블을 연결한다고 생각해보면 그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다. IP공유기? 따로 돈을 들이는 것은 물론 랜케이블이 줄어들지 않으니 일단 빼두고.
새로 선보인 HDMI 타입D/E는 기존 타입C보다 크기가 작아졌고 자동차까지 고려해 만들어졌다. |
HDMI 1.4에 내장된 네트워크는 100Mbps로 기가비트랜이 보급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와 비교하면 조금 부족하다. 이는 앞서 설명한 4,096×2,160 해상도를 보장하기 위해 네트워크 속도를 희생한 결과다.
다른 변화로 주목할만한 것은 HDMI 타입D/E이다. 이제껏 HDMI가 사용한 입출력 단자는 타입A/B/C로 이 가운데 타입C가 가장 크기가 작다. 당연하지만 HDMI 타입D는 타입C보다 크기가 더 줄었고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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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이미지에 따르면 기존 HDMI 타입C와 비교해 최대 43% 작아졌다.
HDMI 타입E의 경우 자동차를 고려해 만든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로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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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디지털 카메라,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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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캠코더, 콘솔 게임기 등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현재 자동차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영상, 음성 단자라고 해봐야 콤퍼짓 정도가 대부분이라 HD는 물론 풀HD를 지원하는 HDMI 타입E를 이용하면 확실히 멀티미디어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움직임과 흔들림이 많은 자동차 특성을 고려해 케이블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디자인한 단자도 이용된다.
물론 몇 가지 문제도 남아있다. 일단 HDMI 1.3도 널리 보급된 상태가 아닌데다가 비슷한 규격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DP)와도 다퉈야 한다. 이에 대해 실리콘이미지 와이드 라시드 마케팅 이사는 "HDMI 1.4가 발표됐다고 해서 반드시 시장에서 채택되는 것은 아니며 더 많은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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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과 기능이 불필요하다면 기존 규격을 쓰면 된다"면서 "HDMI 1.4를 이용한 제품은 연말쯤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용의 경우 오는 2010년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포트 규격을 만들고 있는 IDT코리아 오순영 이사는 "HDMI의 경우 실리콘이미지에 별도로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지만 DP는 디스플레이 표준 단체인 VESA가 주도하고 있어 따로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하반기에 디스플레이포트 1.2 버전을 출시해 HDMI 1.4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 | 2009-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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