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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공부방, 서울 이어 충남 개설 (EBN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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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0,591회   작성일 : 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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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공부방, 서울 이어 충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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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방영 강의를 바탕으로 대학생 ´공부방멘토´가 초중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IPTV 공부방이 서울에 이어 지방으로 확산된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22일 충청남도와 충남지역 시·군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IPTV 공부방´을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충남 지역에 총 157개 지역아동센터에 IPTV공부방이 운영돼 저소득 소외 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첫 해인 올해는 3곳에 공부방을 시범 운영한다.







 






충남도는 학생 지도를 맡을 멘토의 교습비를, KT는 가입비와 IPTV 수신료, 그리고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고급 대형 TV모니터와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IPTV 공부방이 지방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방에서도 IPTV로 제공되는 강남의 인기 학원 강의, 이른바 ´강남인강´을 시청할 수 있게 돼 지역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IPTV공부방이 계층간 교육 격차뿐 아니라 서울과 지방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IPTV를 활용한 방과후 학습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사교육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지난 2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1 IPTV공부방 개설을 시작으로 강남구 수서동, 광진구 중곡동에 연이어 2, 3 IPTV공부방을 열어 운영 중이다.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