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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17일 IPTV 조기활성화를 위한 토론회(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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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9,163회   작성일 : 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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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초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인터넷TV(IPTV)’를 조기에 안착시키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성윤환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IPTV 상용화 3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나타난 소비자 불만 등 문제점을 살펴보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성 의원은 “IPTV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규제들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보통신정책학회장을 역임한 서울여대 이봉호 교수가 진행하고 김원식 중앙대 교수가 ‘IPTV 이용자 불만과 제도개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LG데이콤 안성준 상무, SBS 주영호 연구위원, IDC테크 서종화 부장, 연세대 이상우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박노익 과장 등이 IPTV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