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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만능도우미 '셋탑박스' 특허 급증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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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8,319회   작성일 : 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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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위의 상자’라는 의미로부터 유래된 셋탑박스가 IPTV 시청과 방송 프로그램 내려받기, 인터넷 뱅킹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청자 만능 도우미로 진화하고 있다.


셋톱박스는 텔레비전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시청자가 IPTV 방송 채널과 프로그램 정보를 검색하고 내려받거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셋탑박스 특허출원은 방송통신 융합산업의 활성화와 신기술을 이용한 IPTV 사업자의 가입자 유치 경쟁에 따라 IPTV와 인터넷 이용 부가 서비스 특허출원이 최근에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셋탑박스는 우리나라 단일품목으로 세계 수출 1위를 차지했던 품목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IPTV 장비시장의 71%인 148억 불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효자 품목이다.





▲ IPTV 세계 장비시장 현황 및 전망

 




셋탑박스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1999년~2008년간 539건으로 이 중 기업출원이 464건(86.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개인출원은 41건(7.6%)이었다. IPTV 서비스 실시에 따라 2008년 출원은 2006년 대비 약 2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원 연도별 출원동향(1999~2008)



셋탑박스의 주요 기술들은 방송과 인터넷 통신의 융합 기술, 주문형 비디오와 인터넷 뱅킹 등의 부가 서비스, 시청을 제한하는 사용자 인증, 그리고 시청자의 선호도에 맞춰 채널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는 채널설정 기술 등이 있다.


관련 특허출원의 기술동향을 보면, 인터넷과 방송의 융합기술과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 기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의 안내와 다채널 선택 관련 출원이 많았으나, 2004년 이후부터 특허출원은 시청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사용자 인증과 채널설정 기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IPTV 기술과 관련하여 한국기업들의 선진국 등록특허 건수(미국, 1999-2007, 17건)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IPTV 셋탑박스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더불어 특허 경영전략의 수립이 요구된다.
 


셋탑박스는 국가과학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된 방송통신 융합산업 핵심기술의 하나로, 특허청도 IPTV 셋탑박스 분야를 R&D 연구개발 최종 목적인 강한 특허 획득전략 품목의 하나로 선정하여 참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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