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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는 ‘민원 해결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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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8,352회
작성일 : 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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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건·의료, 교육, 민원업무 등 공공서비스를 인터넷TV(IPTV)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IPTV에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사용자전용공간(CUG)이 마련된다.
우선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성남시 주민에게 ‘IPTV 공공서비스’가 무료로 처음 제공된다. 의료·보건 서비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교육과 민원 분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23일 성남산업진흥재단,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과 함께 ‘성남 IPTV 공공서비스 및 확산센터 구축’에 관한 다자 간 협약을 체결한다. ‘IPTV 확산센터’는 IPTV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곳으로 성남시가 40억원을 들여 성남시 정자동 킨스타워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IPTV를 이용하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관련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되고 공공서비스 확산센터가 운영되면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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