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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IPTV산업 중심 도시'로 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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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0,195회   작성일 : 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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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IPTV(인터넷프로토콜TV) 공공서비스 시범산업이 경기 성남시에 조성된다.

경기 성남시는 23일 성남 IP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및 확산센터 설립을 위해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와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 3사와 다자간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성남 IPTV 확산센터를 오는 8월까지 정자동 킨스타워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초기에는 보건·의료, 교육, 민원서비스 등 공공분야 시범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IPTV 확산센터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IPTV 3사의 폐쇄사용자그룹(CUG)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경기도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송출, IPTV 콘텐츠 제작에서 송출까지 원스톱 지원체제를 갖추게 된다.

IPTV확산센터가 설립되면 IPTV 콘텐츠허브구축과 국내 IPTV 관련 기업의 콘텐츠 제작지원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지원된다. 전문인력의 교육, 창업희망자에 대한 창업지원 등 IPTV 산업 확산을 위한 기반이 함께 조성된다.

센터의 운영은 성남시 산업진흥재단, KODIMA, IPTV 3사가 공동 협력 운영한다.

센터는 또 콘텐츠 창작, 기획, 방송통신 신기술 등 교육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화지원, 콘텐츠·뉴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운영, 대학 창업 컨설팅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0명 이상의 창업을 통한 고용 창출과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IPTV클러스터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규기자 fob14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