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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회장 “IPTV공부방, 디지털 교육 복지 산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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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0,789회   작성일 :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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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공부방’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진기지로, 디지털 교육 복지의 산실이 될 것입니다.”


 


김인규 <사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18일 서울 봉천동 지역아동센터 ‘희망 신나는집 문화학교’ 에서 열린 ‘제 1호 IPTV공부방’ 개소식에서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김 회장은 “‘IPTV 공부방’은 디지털서비스를 통한 경제적 약자에 대한 베품의 첫 사례”라며 “저소득계층의 교육 기회를 질적으로, 양적으로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제적 능력에 의해 교육 기회가 제한되는 소외 계층의 교육 수요를 ‘IPTV 공부방’을 통해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다.


 


김 회장은 제 1호 ‘IPTV 공부방’ 개소를 계기로 지속적인 추가 설치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르면 다음 달에 서울 지역에서 제 2호 ‘IPTV 공부방’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 지역아동센터는 물론이고 전국 정보화 마을 등에도 선택적으로 ‘IPTV공부방’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제 1호 ‘IPTV 공부방’을 시범 사례로 삼아, 문제점을 발굴해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IPTV 공부방 설치 예산과 관련, 김 회장은 “협회 자체 예산이 많지않지만 방송통신위원회와 KT, SK브로브밴드, LG데이콤 등과 힘을 합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IPTV 공부방’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일조하고 궁극적으로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종렬 KT 전무, 이주식 SK브로드밴드 전무, 안성준 LG데이콤 상무, 김종국 MBC 이사 등이 참석, ‘제 1호 IPTV 공부방’ 개소를 축하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