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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식서비스 고부가가치화와 연계된 IPTV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융합미디어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강점사업인 모바일 및 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환경조성, 게임 및 콘텐츠 분야의 신 시장 창출, 의료 및 교육 등과 융합을 통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지역 소재 기업, 경북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구모바일융합센터(MTCC)와 SK 브로드밴드 등 관련 기업체와 산학연관 프로젝트로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 전문기업 육성 및 유치를 목표로 차세대 콘텐츠 육성기반 구축사업, 핵심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차세대 융합미디어 제품화 지원사업의 3개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육성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융합미디어산업육성위원회 및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련사업 방침결정, 참여기관 의견조율, 중앙정부 협력, 각 사업별 조율 및 사업시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2000억여원은 이미 확보된 문화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3단계 지역진흥사업 등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추가확보가 필요한 예산은 일반공모사업과 기획사업을 발굴해 정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