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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디지털콘텐츠 시장 11조 규모 이르러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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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9,537회   작성일 : 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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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3% 증가… 세계시장도 3533억 달러로 16.6% 성장


 


 


지난해 국내 디지털콘텐츠 시장 규모가 11조 1827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과 대비해 10.3% 성장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일 발표한 `2008년 디지털콘텐츠 시장조사`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11조 1827억달러였다. 국내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조사를 처음 시작했던 2003년 5조 7721억원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1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종별 규모는 게임 시장이 3조 127억원(전년대비 11% 성장)으로 가장 컸다. 이어 디지털 방송 1조 6648억원(전년대비 9.1% 성장), 모바일콘텐츠 시장 1조 634억원(전년대비 9.5% 성장), 디지털영상 3384억원(전년대비 8.4% 성장), 디지털음악이 3427억원(전년대비 8.1% 성장)으로 뒤를 이었다.


 


문화부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해외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2007년 3031억 달러에서 2008년 3533억 달러로 규모가 늘어나 16.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문화부는 또 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2013년까지 연평균 12.3% 성장률을 기록해 시장 규모가 6322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권역별 비중은 미주권 51.8%, 유럽권 27.3%, 일본 8.5%, 중국 3.6%, 아시아태평양권 6.8%, 남미권 1.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자료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각종 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임에도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IPTV와 새로운 융.복합 서비스의 상용화, 지상파와 유선방송의 HD 전환 가속화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