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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원천기술개발로 1천억대 수입대체 효과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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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지경부, IPTV 기술개발·표준화 종합계획 마련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정부는 IPTV 기술개발 및 표준화 작업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약 1100억원의 수입대체와 로얄티 경감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방송통신융합의 대표산업인 IPTV의 서비스 활성화 및 차세대 IPTV로의 선도적인 진입을 위한 `IPTV 기술개발·표준화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IPTV 활성화를 위한 현안 기술개발 핵심과제로 IPTV 단말기 호환성 확보, 경쟁시장 환경조성, IPTV 개방형 단말장치 개발 등을 선정해 올해부터 2년간 120억3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차세대 IPTV 전략 기술개발 핵심과제로는 ▲3D 실감영상을 압축·전송하는 기술 ▲ 인터엑티브 시점제어 기술 ▲유·무선망에서 끊김없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PTV 이동 네트워킹 기술 ▲개인 맞춤형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능형 네트워크 서비스 제어기술 등에 오는 2011년까지 611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IPTV 기술개발·표준화 기반강화 핵심 과제로 개방형 IPTV 플랫폼과 차세대 IPTV 핵심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2011년까지 137억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수신제한시스템, 코덱·단말장치 칩 등을 국산화 해 2012년내 약 1071억원의 수입대체효과, 약 32억원의 로열티 경감효과를 기대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IPTV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성장동력이지만, IPTV 활성화를 국내 산업발전에 연계시키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미래전략기술에 대한 원천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통해 차세대 IPTV 산업의 선점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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