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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도 `신규애니 총량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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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9,253회   작성일 : 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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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IPTV 등 뉴미디어에도 현재 지상파 방송에 적용되고 있는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 총량제"(방송시간의 1% 이상)가 적용되고, 방영시간도 프라임 시간대로 변경될 전망이다. 또 문화콘텐츠 상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종합 지원할 `글로벌 콘텐츠센터"가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 육성방안과 이들 산업을 이끌 인력 양성방안을 담은 `100년 감동의 킬러콘텐츠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이들 3개 산업과 인력 육성에 2013년까지 만화 500억원, 애니메이션 1000억원, 캐릭터 600억원, 인력양성 2000억원 등 총 4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공모를 통해 3∼5개의 킬러콘텐츠를 발굴해 프로젝트마다 1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이 가운데 4∼5개의 글로벌 전략 상품을 2013년까지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2013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협의해 현재 지상파 방송에 적용하고 있는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 총량제"를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과 위성 채널, IPTV 등 뉴미디어로 확대 및 방영시간을 프라임 시간대로 변경할 방침이다.


 


-캐릭터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내년 중 어린이대공원에 국산 캐릭터를 판매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캐릭터 테마관"을 조성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 캐릭터를 포함한 문화콘텐츠 상품 전문관을 개설하며, `서울 캐릭터페어"를 미국 `리마 쇼" 수준의 세계적 라이선싱 전시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해외 거장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국내 대학에 기업참여형 문화콘텐츠 학과를 개설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종합 지원하는 `글로벌 콘텐츠센터"를 이달 28일 마포구 상암동 DMC에 개소하고, 해외 `코리아센터"와 `코리아플라자"를 통해 해외 마케팅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브리핑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기반으로 `OSMU(One Source Multi Use)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 공동제작과 해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콘텐츠 제작 후에도 국내외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한편, 금융시장에서 완성보증제도와 콘텐츠가치평가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는 2013년까지 글로벌 킬러콘텐츠가 4∼5개가 탄생하면 시장매출 7조원, 수출 20억 달러, 신규고용 1만명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