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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콘퍼런스 10일 코엑스서 열려 (6/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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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0,559회   작성일 :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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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콘퍼런스 10일 코엑스서 열려



日 스즈카大 구연화 교수 주제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는 10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IPTV, 스마트폰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U-헬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서병조 융합정책실장, 지식경제부 조석 성장동력실장 등이 참석하며, 일본 스즈카 대학 구연화 교수(의과대학 보건의료학부)가 주제 발표를 통해 U-헬스 도입을 통한 의료비 60% 감축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U-헬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구 교수는 주제 발표문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 나라가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 주도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U헬스가 일본에서 200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300만∼450만명의 고용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IT가 앞선 한국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U-헬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종합검진ㆍ암 특화 검진ㆍ미용성형과 관광을 연계하거나 U헬스 구축 병원 중심의 고품격 종합 의료 서비스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구 교수는 또한 "국내 병원과 세계 유명 병원을 연계해 전문의끼리 협동진료를 구축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유비쿼터스 기반 건강 서비스 체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