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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디지털미디어協 방송사업협력 MOU(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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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0,376회   작성일 : 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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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디지털미디어協 방송사업협력 MOU

 





보도채널 설립.IPTV콘텐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연합뉴스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가 9일 포괄적인 디지털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합뉴스 박정찬 사장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인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머셋팰리스 회의실에서 연합뉴스의 보도전문채널 설립 및 운영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제휴협정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밖에도 IPTV 콘텐츠 개발, 첨단 방송서비스 구현 등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연합뉴스는 이번 협력체결에 따라 국내 최대규모의 취재네트워크와 실시간 뉴스제작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보도채널 진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의 실시간 뉴스서비스 체계를 방송·영상 등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전환해 방송·통신 융합 및 신문·방송 겸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IPTV 및 디지털미디어 방송 분야 네트워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합뉴스의 방송채널 설립 및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양측은 또 연합뉴스가 보유한 콘텐츠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의 사업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IPTV 및 첨단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은 "방송통신융합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보도채널 진출은 시대적 사명이 되고 있다"며 "혁신적인 수준의 영상뉴스채널 서비스를 실현해 미디어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신문과 방송의 제작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미디어빅뱅 시대가 다가오면서 다매체 다채널 시대로 접어들어고 있다"며 "IPTV와 연합뉴스의 장점을 살려 보도채널은 물론이고 전체 미디어산업에서 새로운 장르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ho@yna.co.kr

<촬영, 편집 : 정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