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소식
참여형 양방향 IPTV 세계 첫 구현 (전자신문)
페이지 정보
본문
IPTV 시청자가 프로그램 시청 도중 참여가 가능한 실질적 의미의 양방향 IPTV가 세계 최초로 구현됐다.
참여형 양방향 IPTV는 IPTV 시청자가 공간·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방송에 참여, 실시간으로 방송 진행자는 물론이고 다른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다.
소리나무솔루션(대표 고한택·임병렬)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최문기)과 공동으로 양방향 참여형 IPTV 솔루션과 모듈을 개발, IPTV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양방향 IPTV’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IPTV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과 홈쇼핑, 스포츠 중계, 원격진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방식의 IPTV 2.0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 열린 ‘월드IT쇼’에서 참여형 양방향 IPTV 시연에 성공한 소리나무솔루션의 임병렬 사장은 “기존 IPTV 인프라를 수정하지 않고도 시청자가 단순히 IPTV를 시청하거나 정보를 검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명실상부한 양방향 IPTV”라며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콘텐츠 다각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리나무솔루션은 참여형 양방향 IPTV가 시청자의 방송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이고 다자간 콘퍼런스와 회의·교육·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참여형 양방향 IPTV를 적용, 각종 비용 절감 및 지식·정보 공유 등 유무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소리나무솔루션은 참여형 양방향 IPTV와 휴대폰 등을 이용한 유무선 연동 서비스 준비도 일단락했다.
고한택 회장은 “IPTV는 물론이고 3세대(3G) 이동통신과 와이브로 등을 이용한 시청자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며 “궁극적으로 시청자가 TV를 비롯, 자신이 보유한 휴대폰과 와이브로 등 단말기 환경에 따라 시청만이 아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IPTV’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특별취재팀>
- 이전글“한국 미디어, 세계추세 맞게 규제 고쳐야”(동아일보) 09.06.18
- 다음글IPTV, 미디어 중심으로 (전자신문) 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