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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ㆍIPTV 남미 공략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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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9,667회
작성일 : 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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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 사절단 콜롬비아ㆍ페루 등서 IT로드쇼
와이브로와 IPTV 등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을 남미 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IT세일즈 외교가 본격 추진된다.
1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경부ㆍ방통위ㆍKOTRA 등 민관 공동의 남미 IT 사절단(단장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은 10일(현지시각)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13일 페루, 17일 브라질 등 남미 거점국가에서 IT로드쇼를 개최한다.
남미 지역은 낮은 인터넷 보급률 등 IT 인프라가 취약해 와이브로 등 우리 IT 기술 진출이 유망한 지역이다. 특히 페루의 경우 가르시아 대통령이 와이브로에 대한 관심을 직접 표명한 바 있어 남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IT 사절단은 IT 로드쇼와 함께 현지 유력 통신사업자들과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구체적인 사업 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또 현지 정책관계자, 유관기관, 기업 등을 초대해 국내 사절단과의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현지 정부당국자와 면담을 갖는 등 세일즈 외교를 전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IT 사절단으로 참여한 전자부품연구원은 콜롬비아 IT로드쇼에서 콜롬비아 통신부 산하 기관인 CINTEL간 IT연구소 설립과 공동연구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페루 방문기간 중에는 별도로 파라과이로 이동해 대통령과 양국간 IT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DMB, IPTV 기술시연, 포럼 발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형기자 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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