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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전국 첫 'IPTV 확산센터' 설립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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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8,561회   작성일 : 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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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 만들고 전문인력 교육 컨설팅 나서


이재준 기자 promejun@chosun.com


 


성남시는 IPTV(인터넷TV) 콘텐츠 제작에서 유통까지 지원하는 IPTV확산센터를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산업진흥재단·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IPTV 3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확산센터는 IPTV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IPTV 제작사와 사업자를 연결해 판로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성남시는 올해 8월까지 40억원을 들여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 IPTV확산센터를 설립한다. 센터에선 보건·의료·교육·민원 등 공공분야 콘텐츠를 제작해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IPTV확산센터에서 생산한 콘텐츠는 KT·SK브로드밴드·LG텔레콤 등 IPTV 3개 사의 CUG(Closed Users Group·폐쇄이용자그룹) 서비스를 통해 성남시·경기도,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송출된다. 아울러 IPTV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 운영, IPTV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교육, 창업 희망자 컨설팅 등을 통해 IPTV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노력하게 된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IPTV확산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국내 IPTV 산업의 콘텐츠 허브와 서비스 확산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