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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어려운 이웃속으로 가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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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9,465회   작성일 : 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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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사교육을 받기 힘든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TV(IPTV) 공부방’이 열렸다. 이름이 ‘IPTV공부방’이긴 하지만, 청소년들이 IPTV를 활용해 놀고 배우는 공간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8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희망 신나는집 문화학교’ 에 ‘IPTV공부방’ 1호를 오픈했다. 이곳 ‘희망 신나는집 문화학교’에는 초·중등생 34명이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함께 방과후 공부를 하고 있다.


 


‘IPTV공부방’은 새로운 방송매체인 IPTV가 공익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서비스 3사가 제공하는 영어, 수학, 국어 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보충 공부를 하는 식이다. 여기에 소정의 보수를 받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IPTV공부방 멘토’들이 청소년들의 공부를 도와준다.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한 ‘IPTV공부방’은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정보화마을, 방과후 학교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1호 ‘IPTV공부방’이 꾸며진 ‘희망 신나는집 문화학교’ 에는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인규 협회장을 비롯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 안성준 LG데이콤 IPTV사업부장 등 IPTV 3사 책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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