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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없앤다`…u헬스케어 시장 주도(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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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0,894회   작성일 : 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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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사각지대 없앤다`…u헬스케어 시장 주도

2015년 이용자 1000만명ㆍ시장규모 2조3000억 전망
손목시계형 모니터링ㆍIPTV기반 서비스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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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차세대 엔진 신성장산업
3부. 우리 기업 신성장산업은
②비트컴퓨터ㆍ인성정보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의료비 증가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각 국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IT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와 의료}"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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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u}"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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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서면서 신성장}"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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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동력");
}">동력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이 되면 전 국민의 20%가 넘는 1000만명 이상이 u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시장규모는 최소 2조3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u헬스케어에 대한 이같은 기대감은 여러 기업의 활발한 활동이 반증하고 있다. 특히 오래 전부터 u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해온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 전문기업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트컴퓨터의 u헬스케어 사업=1982년 의료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이래 지금까지 한 눈 팔지 않고 의료정보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비트컴퓨터는 2000년 u헬스사업부를 발족한 뒤 10년 동안 u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비트컴퓨터의 u헬스케어 서비스로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개인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인 `드림케어", 병원을 중심으로 한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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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시스템인 `드림케어 플러스",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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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형 응급 모니터링 시스템인 `드림케어M", IPTV 기반 u헬스 건강관리 서비스인 `드림케어TV" 등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케어 플러스는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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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통해 진단과 치료, 자문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서비스는 한국산재의료원 산하 기관, 충남 병원선 및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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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도서");
}">도서지역, 안양교도소와 안양메트로병원, 국군의무사령부 수도통합병원과 최전방 관측소(OP), 울릉도와 해군1함대 의무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와 대부도 연결 등에 활용됐다.


드림케어M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수집ㆍ전송할 수 있는 손목시계 타입의 건강측정기를 이용해 중앙의 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u헬스케어 건강 모니터링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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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솔루션");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손목에서 맥박, 운동량, 피부온도, 외부온도, 심전도 등 각종 생체신호와 환경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IT-BT 융합기술과 저전력 무선통신기술이 적용된다. 비트컴퓨터는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해 3차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드림케어TV는 비트컴퓨터 드림케어 서비스를 IPTV 기반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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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KT");
}">KT의 쿡TV를 통해 개인은 물론,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의 건강까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IPTV 기반 건강정보 서비스 드림케어 TV를 출시했다.


비트컴퓨터의 u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사례 중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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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신안군");
}">신안군 원격진료시스템은 국내 대표적인 u헬스 구축사례로 꼽히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2006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07년 7월 신안군 전역에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안군은 서남해상 100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72개의 유인도에 4만7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의료시설이 부족해 1개 보건소와 14개 보건지소, 23개 보건진료소가 주민 의료서비스에 대부분을 차지해 어려움을 겪었다. u헬스케어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신안군 보건소와 신안군 내 도서지역 19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목포중앙병원과 화순전남대 병원을 연결했다.


비트컴퓨터는 이밖에도 의료 취약지점인 독도에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시 저소득층을 위한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시장 선점과 투자 성격이 강한 u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해온 비트컴퓨터는 향후 실제로 큰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의 탈바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연내 시작을 목표로 다수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u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인성정보의 u헬스케어 사업=네트워크와 시스템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인성정보는 2000년대 초반부터 u헬스케어 연구개발에 나서 2005년부터 u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인성정보는 개인 및 기업고객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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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u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병원 대상, 공공부문 특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2005년 일찌감치 대웅제약,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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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SK");
}">SK텔레콤 등에 기업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케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 만성질환자에 특화된 `하이케어 질환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가톨릭의료원과 공동으로 설립한 `C&I헬스케어"를 통해 2008년 6월부터 강남성모병원에서 임신성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이케어 건강관리 및 질환관리 서비스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결합돼 제공되는 `하이케어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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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LG");
}">LG전자 등과 함께 신규 아파트 단지나 실버타운 등 헬스케어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특히 공공부문에서 다양한 u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의료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저소득계층이나 격오지 주민들을 위해 제공돼 의료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는 u헬스케어 서비스로는 보건소의 `u방문보건시스템", `원격진료 및 u이동진료시스템",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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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요양원");
}">요양원을 위한 u헬스케어 시스템 등이 있으며, 응급환자의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u119 및 응급환자인식시스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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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의 u방문보건 시스템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보건사업에 적합하게 설계된 u헬스케어 시스템으로, 방문간호사를 위한 전용 u단말기와 측정기 및 보건소시스템과의 연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2005년 성북구보건소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보건소에 보급돼 있다.

이밖에도 u이동진료시스템은 원격진료를 이동형 차량이나 선박 등에 구현함으로써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의료기관을 구현하도록 해주며, 요양원을 위한 u헬스케어 시스템은 요양원 환경에 맞는 원격진료 및 이동형 건강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요양원 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정보는 오는 22일 참여 사업자가 결정되는 지식경제부 주관 대규모 u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결성했으며, 올해 공공부문과 기업부문 u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기업들의 u헬스케어 사업=아파트 거주민들에게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주력했던 유라클은 다양한 u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모바일 오픈마켓 티스토어와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7종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LG데이콤과 손잡고 `TV닥터"라는 u헬스케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u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IT기업인 유비케어는 모바일 기반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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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당뇨 관리");
}">당뇨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으며, 연내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u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4개 교정기관에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코오롱아이넷, 지난해 비트컴퓨터와 손잡고 서울시 의료 취약계층 u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 GC헬스케어도 올해 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체들과 KT 등 통신사업자, 그리고 IT서비스 기업 등이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판단해 관련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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