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에 "IPTV 공부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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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28일 유성구 신정동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최재유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PTV 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IPTV란 생활 속 정보를 PC를 이용하지 않고 TV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매체로 "IPTV 공부방"은 대전시가 저소득 및 소외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치된 첫 IPTV 공부방을 시작으로 대전지역에는 5개 구별로 "아동센터" 2곳을 개소하는 등 모두 10개의 아동센터에서 공부방을 시범 운영한다.

IPTV 공부방에는 42인치 대형 LCD TV가 1대씩 설치되며 편리한 인터넷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교재를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IPTV 공부방이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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