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IPTV 공부방에 모니터 100대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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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남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IPTV 공부방에 대형 TV모니터를 지원한다.
IPTV 공부방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 IPTV 3사가 올해부터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에 IP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삼성사회봉사단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협약식을 가지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형 TV모니터 100대를 IPTV 공부방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도 이날 IPTV 공부방에 대형 TV모니터 10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TV모니터 100대는 오는 24일 열릴 "경기도 IPTV 공부방 개소식"에 맞춰 경기지역 15개소에 우선 설치된다.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삼성과 LG가 TV 모니터를 지원함으로써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IPTV 공부방 확산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봉천동 희망오름 지역아동센터, 서울 수서동 명화사회복지관, 서울 중곡동 경희아동지원센터, 서울 장위동 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가 설치됐다.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이미 협약을 맺은 충청남도와 다음달 협약을 맺는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IPTV 공부방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surre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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