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짜리 강의 IPTV에선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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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6만원 하던 학원비가 IPTV 교육 방송으로는 한달에 5만원?”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공현진양. 분당 Y중학교에 다니는 현진이는 전체적인 석차 등은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받는 학습 수준에는 뒤지지 않는가” 약간의 궁금증이 있었던 게 사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것이 IPTV 방송의 교육 콘텐츠. 현진이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IPTV를 통해 프리미엄 학습관의 ‘아발론 영어강의’ ‘페르마 수학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말로만 듣던 유명학원의 영어와 수학 강의를 직접 가지 않고서도 안방에 앉아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가격 대비 학습 효과다. 현진이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근처 수학학원에 보내는 경우 주 2일 각 2시간 40분 수업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달에 26만원(3개월에 72만원 과정)이 들어간다. 그런데 IPTV 방송에서는 강좌 1개에 3만~5만원 정도로 2~3개의 강좌를 들어도 10만원 정도면 원하는 강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다. 게다가 학원 교재비가 15만원 정도, IPTV를 이용했을 때는 1강좌당 교재비가 1만원 안팎이기 때문에, 교재비까지 감안하면 그 차이가 더욱 커진다.

아이들 실력 보충에 가장 중요한 여름방학이다. 하지만 빠듯한 살림살이에 늘어가는 학원비가 부담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그렇다면 IPTV에 눈을 돌려보자. 우리 아이 학원비 잡고 부족한 기초 학습 능력까지 잡을 수 있는 IPTV 온라인 교육 콘텐츠,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학교 시험 보기 전 모의고사로 실력점검
-SKB 브로드앤TV ‘대교 평가 서비스’

“학교에서 시험 보기 전 IPTV로 미리 시험 준비하면 어때?”

}" onclick="function onclick()
{
window.open("http://search.mt.co.kr/stock/index.htm?sl=1&st=3&seName=033630", "popup")
}" href="#popup" target="_blank">SK브로드밴드(5,240원 10 -0.2%)는 브로드앤TV에서 중학생을 위한 ‘대교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대교가 IPTV용으로 공동 개발한 대교 평가 서비스는 학생이 학교시험에 대비해 학년 및 과목별로 모의시험을 볼 수 있는 콘텐츠. 리모콘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푼 뒤 실시간으로 정답과 점수, 해설 동영상을 확인하면 된다.

EBS 수능방송을 비롯 수험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특수목적 중ㆍ고등학교 전문 학원인 페르마에듀와 IPTV VOD 콘텐츠에 대한 독점 제휴를 맺고 브로드앤TV를 통해 특화된 수학ㆍ논술 강의. 상위권 학생을 위한 심화과정부터 하위권 학생을 위한 기초 강의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실력에 맞춰 수준별 시청이 가능하다. 특목고 입학 및 대입 논술을 대비해 통합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논술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만화 강의도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 교과만화는 초등학교 학습 내용을 플래시 애니메이션(동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든 ‘만만교과서’ 프로그램으로 교육 전문기업인 웅진과 대성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강남 유명 학원 선생님들이 여기 다 모였네!
-KT QOOK TV ‘특목고 대비 Big5 학원’


“토피아, 아발론교육, 페르마에듀… 1등 엄마들은 이름만 들어도 위력을 알 수 있는 유명 학원들. 그곳의 강의를 안방에 앉아서 수강할 수 있다고?”

}" onclick="function onclick()
{
window.open("http://search.mt.co.kr/stock/index.htm?sl=1&st=3&seName=030200", "popup")
}" href="#popup" target="_blank">KT(40,500원 900 +2.3%)의 QOOK TV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특목고 입시 대비 5대 명문학원 토피아, 아발론교육, 페르마에듀, 정보에듀, 정상에듀의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유명 강사들의 단계별 영어, 수학강의를 과목당 3만~5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기본. 학생의 학습 진도에 따라 중요한 부분은 북마크를 해 두거나 돌려보기를 통해 반복학습이 가능하니 학습 효과도 높은 편이다. 학원시설이 부족한 지방 및 중ㆍ소도시의 학생들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외에 8학군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도 이름을 떨치는 스타강사들의 강의 콘텐츠도 다양하다. ‘강남구청 수능 콘텐츠’를 이용하면 강남 지역 스타강사들을 포함, 특목고와 강남 지역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 110명의 명강의가 IPTV를 통해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다양한 영역의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어 탄탄하고 효율적인 여름학습을 보내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조금 더 어린 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여름방학 이벤트도 노려볼 만하다. 호기심이 넘치는 우리 아이들에게 "Why?" 시리즈 전집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가 대표적. 현재 쿡TV를 통해 방영 중인 Why? 시리즈는 ‘공룡이야기’, ‘ 바다이야기’, ’인체이야기’, ’맹독 동물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다큐멘터리 내 이벤트 특집관에 편성되는 콘텐츠를 보고, 시청 중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매주 추첨을 통해 Why? 시리즈 전집과 신나는 과학체험관 ‘Why? Park’ 초대권을 선물한다. 오는 8월12일(토)까지 참여 가능하며 쿡 TV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영어 교육은 내게 맡겨
-LG데이콤 myLGtv ‘수준별 맞춤 영어 콘텐츠’/>

}" onclick="function onclick()
{
window.open("http://search.mt.co.kr/stock/index.htm?sl=1&st=3&seName=015940", "popup")
}" href="#popup" target="_blank">LG데이콤(18,100원 150 +0.8%)의 myLGtv는 어린이 영어 교육을 위한 특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연령별로 단계를 나눠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영국 Baby TV 프로그램 등 모양, 색, 신체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 단어를 배울 수 있게 한 유아용 콘텐츠에서부터, 슈퍼와이, 비트윈더라이온스 등 미국 PBS 방송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유치원생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슈퍼와이의 경우 실제 미국의 4~5세 어린이들이 알파벳을 공부하는 프로로서 어린이들에게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초급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는 EBS의 뻔뻔(Fun Fun)한 영어 등의 프로그램이 유용하다. 이와 함께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 환경으로의 노출을 위해 토마스와 친구들,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 내 친구 드래곤 및 꼬마 거북 프랭클린 등 유아 영어 교육용으로 널리 알려진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구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myLGtv에서만 제공되는 미세배속 기능은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0.8배속 및 1.2배속으로 재생 속도 조절이 가능케 하는 미세배속 기능은 유아의 학습 단계별로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어렵고 빠른 발음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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