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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TV 스포츠채널 `IPSN` 첫방송

  IPTV 3사ㆍIB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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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송재호 KT 상무, 임진채 SK브로드밴드 상무,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이희진 IB스포츠 사장, 안성준 LG데이콤 상무, 김정환 IP미디어넷 사장(왼쪽부터)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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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3사와 IB스포츠(대표 이희진)는 IPTV 실시간 스포츠 채널인 `IPSN(IPTV SPORTS NETWORK)"을 2일 오전 8시에 첫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IB미디어넷을 IPTV 콘텐츠 등록업체로 승인했다.

IPTV3사와 IB스포츠는 지난해 6월부터 종합스포츠 채널의 IPTV 론칭을 논의하기 시작, 올 초 세부 사항의 조율에 들어갔고 지난 6월에 IB미디어넷을 별도 설립키로 합의했다.

IPSN은 박찬호, 추신수, 백차승 선수 등이 활약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월드컵ㆍ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FIFA 17세 이하 및 20세 이하 월드컵 경기 등 인기 스포츠 이벤트를 IPTV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또 세계 피겨 챔피언인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이벤트를 확보하고 있고,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이 예상되는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의 중계권도 확보할 예정이다. IPSN은 IPTV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프로그램 제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 스포츠전문 제작 프로덕션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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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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