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 2일 IPTV 전문 채널 "IPSN"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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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스포츠(대표 이희진)가 IPTV 전문 채널인 "IPSN"(IPTV SPORTS NETWORK)을 개국한다.

IB스포츠는 2일 IPTV 3사(KT QOOK, SK 브로드앤TV, LG myLGtv)와 IPTV 실시간 방송에 종합 스포츠 채널 "IPSN"을 공동으로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넷은 2일 오전 8시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프로그램은 추신수 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출전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다.

IPTV3사와 IB스포츠는 지난해 6월부터 종합스포츠 채널의 IPTV 런칭을 논의, 지난 6월 10일 주식회사 "IB미디어넷"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IPSN은 앞으로 △ 미국 메이저리그 △ 월드컵/올림픽 축구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박태환 선수의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 △ 세계배구선수권대회 △ 세계육상선수권대회 △ 격투기 최대 이벤트인 UFC △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채널 IPSN은 KT QOOK TV 500번, SK 브로드&TV 333번, LG myLGtv 5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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