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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TV 가입자 작년말에도 두배 증가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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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8,878회
작성일 : 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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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IPTV(인터넷포로토콜TV) 시장이 미국에서 성장세를 지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코트라 실리콘밸리센터가 공개한 ‘북미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IPTV 시장의 가입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속에서도 작년 4분기 380만명을 기록, 2007년 4분기(170만명) 보다 배이상 늘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등 규모가 113% 커졌다.
가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IPTV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지난해 관련 장비 구매에 들인 비용도 늘었다. 미 시장조사기관인 포인트토픽 조사결과 지난해 IPTV 장비 구입 비용은 40억달러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 올해는 50억 달러 이상, 2013년엔 89억 달러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IPTV 가입자 수가 당초 예상치보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2011년엔 3000만명 가까이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트라 구본경 차장은 “미국 IPTV 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기술력만큼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가전업계의 차세대 시장으로서 미국 IPTV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략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코트라 구본경 차장은 “미국 IPTV 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기술력만큼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가전업계의 차세대 시장으로서 미국 IPTV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략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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