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동관 설치해 IPTV·DMB 등 전시 계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18일 개막하는 방송 기자재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 "2009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 Show"에 IPTV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된다.

IPTV 서비스와 DMB, 와이브로 등 국내 방송통신 기술을 전시하는 한국공동관이 생기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RAPA(한국전파진흥협회), KT 등이 한국공동관 구성에 참여해 IPTV 및 모바일 방송 서비스와 솔루션, 콘텐츠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NAB 행사에는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박노익 융합정책과장 등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AB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관련 박람회로,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컨퍼런스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전시회는 20일부터 시작해 23일까지 계속된다.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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