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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IPTV 시대 열린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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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2,556회
작성일 :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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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배 빠른 인터넷 등장
오는 2012년께 지금보다 속도가 10배 빠른 울트라 초고속 인터넷이 나온다. 이에 따라 걸어다니며 인터넷TV(IPTV)를 볼 수 있는 모바일 IPTV,이동형 인터넷 전화,3차원 실감형 TV 등이 본격 대중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방송통신망 고도화 기본계획"을 마련,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34조원을 투입해 울트라 유 · 무선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서비스를 실시하는 2012년 유선 인터넷 속도는 초당 1기가비트(Gbps),무선 인터넷은 초당 10메가비트(Mbps) 수준으로 지금보다 10배 빨라진다.
방통위 는 이를 통해 48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7조7000억원의 부가가치,1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유 · 무선 통신과 방송 서비스를 위한 기본 네트워크 망(백본망)을 인터넷 기반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유선 통신망은 2012년까지 1400만 가입자에게 50~100Mbps 속도의 광랜을 보급하고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Gbps의 울트라 초고속 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SK텔레콤의 "T",KTF의 "쇼" 등 3세대 이동통신에 비해 속도가 10배 빠른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도입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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