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이 인터넷TV(IPTV)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IPTV 시대가 개막한다. 지난 11월 17일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KT에 이어 IPTV 3사가 모두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IPTV와 지상파 방송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는 IPTV 시대를 맞아 △IPTV 가이드 발간 △국민 아이디어 공모 △국제학술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협회는 또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협력, IPTV공부방, IPTV인프라 확산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 단체가 추진하는 IPTV 설립과 운영에 협회가 보유한 전문 인력의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IPTV 기반 확대와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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