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소식

HOME 알림마당 관련소식

제주 아동센터 10곳에 IPTV 공부방 개설(7/28, 연합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kodima   조회수 : 17,372회   작성일 : 10-07-28

본문


제주 아동센터 10곳에 IPTV 공부방 개설





제주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설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28일 오전 제주시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현판을 달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0.7.28 <<지방 기사 참고>> sunny10@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방과후 혼자 지내는 "나홀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IPTV 공부방이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는 28일 오전 제주시 용담2동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소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제외한 이호 등 나머지 9개 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은 8월 초 문을 연다.


제주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설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28일 오전 제주시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소식에서 학생들이 IPTV를 이용해 수업하고 있다. 2010.7.28 <<지방 기사 참고>> sunny10@yna.co.kr

IPTV 공부방은 빈곤·저소득층 및 맞벌이·조손·한 부모 가정 등 방과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학년별 수업 과목 학습과 영화, 다큐멘터리 감상 등에 활용된다.

SKT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인치 LCD TV와 IPTV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유료 콘텐츠, 인터넷 회선, 일부 교재 등 3억원을 후원했고,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가 사업자문을 맡았다.

SK브로드밴드 이주식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취약·소외계층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IPTV를 통해 1만개가 넘는 교육콘텐츠로 공부하고, 폭넓고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PTV를 이용해 수학 수업을 받던 제주 서초등학교 3학년 조수빈양은 "IPTV가 생겨 만화영화도 보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며 공부방 설치를 반겼다.


제주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설 (제주=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28일 오전 제주시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행복한 IPTV 공부방"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김용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본부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SK 브로드밴드 이주식 뉴미디어사업부문장, SKT 정태철 CR전략실장. 2010.7.28 <<지방 기사 참고>> sunny10@yna.co.kr

SKT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SKT 1318 해피존을 포함한 전국 6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을 열어 1천800여명에 혜택을 줄 방침이다.

한편 SKT와 SK브로드밴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전국에 "행복한 IPTV 공부방"을 확대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sunny1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