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IT외교의 장이다.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모바일 IPTV’로 G20을 생중계하며 3차원(D) 디지털방송을 시연한다. 지난해 7·7 분산서비스거부 대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보보호 기술과 보안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전 세계 정상에게 알린다는 목표다. 우리의 히트상품인 ‘e러닝’을 G20 국가 홍보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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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Click(this,"어젠다");
}">어젠다로 설정했다.오해석 IT특보는 “세계 주요 정상회의에서 우리만의 구체적인 어젠다를 제시해 여타 아시아 국가와 차별화된다는 점을 부각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앞서 있는 IT를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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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제로 채택해 전 지구인의 화두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대안임을 알리면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세계적 질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월 열리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6월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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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등도 한국의 IT외교의 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기회를 정부는 놓치지 않고 IT 외교 노력에 시너지를 늘려가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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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모바일TV·IPTV·3DTV 등을 내세워 일본 등 경쟁국과의 치열한 IT 외교전이 예상된다.이와 함께 수출뿐만 아니라 IT 성공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것도 IT 외교의 한 부분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국제 표준화 활동을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수행하는 국제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IT 성공사례 발굴 연구와 국제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따라서 외교통상부·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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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등 주무 부처 및 기관의 IT외교 관련 조직 강화 및 기관 간 협조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최근 우리나라 컨소시엄의 UAE 원자력발전 수주에서 보듯이 각국의 외교력이 대규모 프로젝트 선정의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올해 한국 IT외교의 방향과 노력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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