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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1000만 시대, 방송에 혁신을 가져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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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ODIMA   조회수 : 23,032회   작성일 : 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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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lleh tv', SK브로드밴드 'B tv', LG유플러스 'U+TV' 등 국내 IPTV 3사의 가입자 수가 1000만을 넘어섰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이종원, 이하 코디마) 8 16일자로 3사 가입자(단자기준)를 집계한 결과 KT 548, SK브로드밴드 250, LG유플러스 202만으로 IPTV 가입자가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 1 IPTV 상용서비스 개시 이후 약 5 8개월만의 성과다.

IPTV는 국내 최초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로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이끌어 방송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종전의 지상파 위주의 단방향 실시간 방송에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 VOD 등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송서비스로의 혁신을 가져온 것이다.

IPTV는 기술진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하여 VOD, N스크린, T-커머스, 양방향 개인화 광고, 멀티앵글, 편파방송 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와 스마트 셋톱박스, 셋톱프리 등 하드웨어적인 발전을 선도하여 이용자 편익을 증대시켰다.

교육, 보건의료, 교통, 국방 등에는 양방향 공공서비스를 도입하여 개별기업의 수익모델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해 왔다.

또한 IPTV VOD 서비스 대중화를 가져와 합법적 콘텐츠 이용환경 조성 및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IPTV유통을 겨냥해 제작되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이 속속 나오고 있어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IPTV 3사는 서비스 개시 이후 시설 및 콘텐츠 투자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였고, 그 대부분을 콘텐츠 사용료로 지급하여 방송통신 융합 환경 촉진, 디지털방송 활성화, 콘텐츠 산업 발전 측면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1000만 가입자 돌파로 IPTV는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달성하였지만, 콘텐츠 수급비용 증가, 유료방송 저가 요금구조 등으로 인해 적자가 발생하여 질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PTV가 향후 내실 있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재송신관련 제도 개선, 유료방송 저가 요금구조 문제 해소 그리고 T커머스 등 양방향 서비스 활성화 등 산적한 과제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IPTV 3사는 이제 1000만이 선택한 국민TV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olleh tv'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DVD, ‘극장동시개봉 서비스’ 등을 출시하여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근 스마트 셋톱박스의 UI를 전면 개편하여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홈 화면에서 직접 선택/변경할 수 있는우리집 맞춤 메뉴기능’, ‘VOD 맞춤 추천 기능등을 선보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대를 열었으며, 올 하반기 Full HD 대비 4배 선명한 UHD 서비스를 출시해 울트라 HD급 화질과 쉽고 실용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B tv'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투자를 통해 <광해> <명량> 등 우수 영화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뽀로로>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IPTV 최초 UHD셋톱프리 방식 서비스를, 5월에는 세계 최초 모바일 IPTV 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하였다. 최근 ‘Btv 모바일가입자도 200만을 달성하여 유·무선 IPTV N-Screen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U+tv G'는 국내 최초 'Full HD' 방송 서비스 개시, 세계 최초 '4채널' 서비스 출시, IPTV 최초 UHD 시험 방송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촬영 영상을 TV로 실시간 중계하는 'LTE생방송', 국내 최다 12천편의 영화를 TV, 모바일, PC에서 이어볼 수 있는 '유플릭스'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UHD 서비스 출시와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새로운 컨버지드 홈 서비스 제공을 통해 IPTV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코디마는 10월 중 ‘1000만 돌파 기념행사’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이고 보다 내실 있는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 IPTV 3사 사업자별 가입자수(단위: 단자 기준) >

구분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합계

가입자수

('14 8 16)

548

250

202

1000

 

< IPTV 실시간 가입자 추이>

가입자 수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돌파
시점

'09.10.09

'10.04.24

'10.12.17

'11.08.19

'12.04.10

'12.11.07

'13.05.06

'13.10.21

'14.03.28

'14.08.16

 

< IPTV 실시간 가입자 증가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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