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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CUG로 뿌리내려야(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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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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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개국식을 통해 IPTV를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으로서의 국가 핵심사업으로 공언한 지 벌써 7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당초 기대했던 만큼 IPTV서비스 보급이 순조롭지 않다. 이는 단순히 매체에 의존한 결과다. 대다수의 사람은 IPTV 서비스와 지상파 TV, 종합유선방송, 인터넷 등 지금까지 접했던 매체와 차별성을 거의 못 느끼고 있다. 이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컸다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해 수요를 이끌어내지 못한 결과다.
도입 초기에 비슷한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는 거대한 사회적 소통수단으로 성장한 인터넷에서 IPTV의 활성화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첫째, IPTV는 새로운 기술적 매체보다는 사회적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 둘째, 사용하기 쉽고 편리해야 한다. 셋째, 이용자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순환적인 이용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확보, 단말접속장비의 표준화, 영상 처리 및 전송 기술의 고도화 및 표준화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모두를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이런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IPTV 콘텐츠 확보, 이용자 확보, 인프라 보급 확대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CUG(Closed User Group) 서비스와 같은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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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로 의료, 교통, 금융,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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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유통, 문화, 종교 등 각 단위 기관에서 마치 자체 방송국을 갖고 있는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PTV사업자망을 통해 관련된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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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 onmouseout="function onmous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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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로 연결시킨다.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각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함으로써 IPTV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조성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적극 발굴해 지원·육성하는 것이 IPTV를 좀 더 빨리 시장에 안착시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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